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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8년 월드컵 남미예선서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송고시간2017-10-13 03:08

9차례 홈경기 관중 37만 명, 입장권 수입 250억 원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브라질이 대규모 관중을 동원하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축구협회(CBF)에 따르면 9차례의 홈경기 관중은 37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경기당 평균 4만1천 명의 관중을 동원했다는 의미다.

남동부 벨루오리존치 시에 있는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벌어진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경기의 관중이 5만3천4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입장료 수입은 7천만 헤알(약 250억 원)을 넘었다. 남미예선 마지막 라운드인 지난 11일 칠레와의 경기 입장료 수입이 1천511만 헤알로 가장 많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한 브라질 대표팀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한 브라질 대표팀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축구 전문가들은 브라질 대표팀이 남미예선을 여유 있게 통과하면서 축구협회 살림살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브라질은 남미예선을 12승 5무 1패 승점 41점으로 통과해 2위 우루과이(승점 31점)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특히 지난해 6월 치치(55) 감독 체제가 출범한 이후 벌어진 12경기에서 10승 2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브라질 최고 인기 클럽인 코린치안스의 감독이었던 치치는 브라질이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탈락 이후 카를루스 둥가로부터 대표팀 감독직을 넘겨받았다.

이로써 월드컵 통산 5회 우승국인 브라질은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에 오른 유일한 나라라는 명성을 이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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