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시리아 난민 66명 칠레 도착…칠레 대통령 "삶 되찾길 바래"

송고시간2017-10-13 02:09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시리아 난민 60여 명이 칠레에 도착했다고 카날13 등 현지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공항에서 시리아 난민 14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칠레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은 어린이 32명을 포함해 총 66명이다.

칠레에 도착한 시리아 난민들은 가구가 구비된 주택과 함께 월 보조금, 학교, 건강보험, 어학연수 등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바첼레트 대통령은 "우리는 당신들이 힘겨운 싸움을 벌인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 도착한 여러분이 삶을 다시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에 따르면 올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200만 명이 넘는 난민들이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모국을 떠났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한층 엄격한 망명정책을 펼치고 있다.

반면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들은 소수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penpia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