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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매체 "트럼프 내년초 영국 '국빈방문' 대신 '실무방문'"

송고시간2017-10-11 20:14

메이 英총리 미국 방문…트럼프 첫 정상회담
메이 英총리 미국 방문…트럼프 첫 정상회담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초 영국을 '실무 방문'한다고 영국 무료신문 이브닝스탠다드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 외무부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실무 방문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실무 방문도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국가를 찾는 순방 일정 도중 한 목적지가 될 것 같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애초 예정된 '국빈 방문'에서 '실무 방문'으로 격하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영국 내 반감 정서가 퍼져 있는 까닭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문 때 대규모 시위를 공언한 바 있고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외무부는 이 신문에 "국빈 방문에 대한 우리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반응을 내놨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지난 1월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정상회담한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연내 트럼프의 영국 국빈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고, 트럼프는 이 요청을 수락했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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