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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美상원의원 "어떤 형태로든 北관련 대화 되살려야"(종합)

송고시간2017-10-11 20:24

"매우 도전적 시기…더 일치돼 협력해야"…강경화 장관과 면담

잭 리드 미상원의원과 악수하는 강경화 장관
잭 리드 미상원의원과 악수하는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한 잭 리드 미국 상원의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7.10.11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방한중인 잭 리드 미국 상원의원(민주당, 로드아일랜드)은 11일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은 한미 공동의 목표인 바 어떤 형태로든 북한 관련 대화를 되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미 의회로서도 북핵 문제 관련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에 있어 가능한 역할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리드 의원은 아울러 이번 방한을 통해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날로 고도화 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이제 공통의 실재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 한미간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 "우리는 매우 도전적(challenging) 시기에 있다"며 "우리는 더욱 더 일치되어 협력해야 하고, 집중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9월 유엔 총회 계기 워싱턴 방문 시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진데 이어 리드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미 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미 의회가 한국민과 한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강 장관은 이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면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리드 의원은 강 장관에 앞서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도 면담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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