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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전쟁' 준PO…김경문 감독 "오늘부터 점수 나올 것"

송고시간2017-10-11 17:04

"오늘은 롯데 타격 컨디션 나을 것" 경계

질문에 답하는 김경문 감독
질문에 답하는 김경문 감독

(창원=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앞둔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10.11
jjaeck9@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는 좀처럼 득점이 안 나는 '침묵의 전쟁'이다.

1차전은 NC가 롯데에 9-2로 이겼고, 2차전은 롯데가 1-0으로 NC에 설욕해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다.

NC는 1차전 다득점에 성공했지만, 연장 11회 7득점을 집중한 것이라 정규 이닝 득점은 2경기 2점에 그친다.

2차전에서 1-0으로 간신히 승리한 롯데 역시 마찬가지다. 무사 만루에서 병살타로 낸 점수라 롯데의 2차전 타점은 '0'이다.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향방을 가를 3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59) NC 감독은 "오늘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만난 김 감독은 "낮 경기를 연달아 한 건 오랜만이었다. 원래 낮 경기에 빠른 공 투수가 나오면 (타자가) 못 칠 확률이 높다. 오늘은 질 좋은 타구로 좋은 타점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야간경기를 주로 치르는 대다수 프로야구 선수는 '야행성'이다.

추석 연휴 기간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오후 2시에 시작했다.

김 감독의 '다득점 예측'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나온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김 감독은 "2차전에서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막고 질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완봉당했으니 오늘은 타자들이 점수 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오늘은 (이)종욱이를 먼저 쓴다. 롯데 선발 송승준 포크볼은 경험이 부족하면 치기 어렵다. 점수 날 수 있는 데 모든 걸 맞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롯데가 실전 감각을 회복할 이 날 경기를 고비로 봤다.

그는 "나도 (포스트시즌에서 먼저 기다려본 적 있다. 청백전을 해본다고 해도 경기 쉬고 오면 장단점이 있다. 오늘은 롯데 타격 컨디션이 앞선 경기보다 나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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