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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53% "음식물 종량제, 쓰레기 감량에 도움된다"

송고시간2017-10-11 16:00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시민의 절반 이상은 음식물 종량제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이 11일 '대전 음식물 쓰레기 처리현황 및 개선방향 마련 토론회'에서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 200명 가운데 41.O%(82명)는 종량제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조금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12.5%(25명)은 '아주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버린 만큼 내는 '무선인식(RFID )가구별 종량기'[연합뉴스 자료사진]

버린 만큼 내는 '무선인식(RFID )가구별 종량기'[연합뉴스 자료사진]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12.5%(25명),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6.5%(13명), '잘 모르겠다'는 17.0%(34명)를 차지했다.

종량제 시행 후 음식물 쓰레기 악취 개선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개선됐다'는 답변이 42%(84명)로 가장 많았고 '잘 모르겠다' 36%(72명), '조금 악화됐다' 12.5%(25명), '매우개선됐다' 5%(10명), '매우 악화됐다' 4.5%(9명) 등의 순이었다.

'현재보다 쓰레기 처리 비용을 인상해 처리와 관리 서비스를 향상한다면 요금 인상에 찬성하겠느냐' 물음에는 '보통'이 36.5%(73명)를 차지했다.

이어 '찬성' 18.5%(37명), '매우 반대' 14%(28명), '매우 찬성 5.5%(11명)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대전시민이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감량 효과 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하고,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8월 23일 시민 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것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대전시민 한 명이 하루에 0.234㎏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종량제 시행 이전보다 12.7% 줄어든 것"이라며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은 '무선인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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