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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테러 연루 튀니지인 용의자 2명 스위스에서 체포

송고시간2017-10-10 20:09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최근 프랑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벌어진 흉기 테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튀니지인 2명을 체포했다고 스위스 연방경찰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난민 신청자 신분으로 스위스 이탈리아 국경 지대인 치아소에 머물던 두 사람은 전날 경찰에 체포돼 수감됐다.

경찰은 이탈리아 당국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근거해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달 1일 마르세유에서 흉기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튀니지 출신 테러범 아흐메드 하나치(29)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경찰은 하나치의 동생 아니스도 6일 밤 북부 페라라에서 체포했다.

아니스는 테러를 형과 공모하고 테러 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테러를 저지른 하흐메드는 공격 직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사건 직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일 테러로 젊은 여성 2명이 숨진 프랑스 마르세유의 기차역에서 한 여성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1일 테러로 젊은 여성 2명이 숨진 프랑스 마르세유의 기차역에서 한 여성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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