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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앓던 10대 아파트 창문서 추락해 숨져

송고시간2017-10-10 15:32

제작 최예린(미디어랩)

제작 최예린(미디어랩)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자폐증을 앓던 10대가 아파트 창문을 넘어 추락해 숨졌다.

자폐증 앓던 10대 아파트 창문서 추락해 숨져 - 1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10분께 경남도 내 한 아파트 입구 쪽에서 10대 A양이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고층 집에 사는 A양이 평소 출입하지 않던 방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자폐증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A양은 평소 문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부모가 각별히 신경을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집에는 창문이 일정 간격 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돼 있고, 현관문에는 이중 잠금장치가 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양이 주로 사용하는 공간에는 안전장치가 돼 있었다"면서도 "사고 당일에는 A양이 평소 안 쓰던 방에 들어갔다가 잠금장치가 없던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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