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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수 이전 개관전·갤러리조은 석철주 개인전

송고시간2017-10-10 11:12

뮌, 캐릭터, 180x100x40cm, 2014
뮌, 캐릭터, 180x100x40cm, 2014

[갤러리 수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종로구 삼청동으로 최근 이전한 갤러리 수(Gallery SU:)가 이전 개관전을 통해 뮌과 김성수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선과 최문선이 뭉친 미디어그룹인 뮌의 작품 '캐릭터'는 조명 전구와 아크릴판, 철제선들을 연결해 만든 오브제다.

작품은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벌가문의 혼맥도를 형상화했다.

김성수 '메탈리카' 시리즈 회화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현대사회 속 관계를 은유하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수를 비롯해 4개국 연합갤러리가 함께하는 그룹전이다.

갤러리 수(중국)는 미국 백 아트, 프랑스 보두앙 르봉, 독일 초이앤라거 갤러리와 함께 지난해 5월 청담동에 연합갤러리를 열어 주목받았다.

1년여만에 삼청동으로 이전한 갤러리 수의 이번 전시는 10월 28일까지. 문의 ☎ 070-7782-7770.

석철주, 신몽유도원도(고향 떠난 산수) 17-30, 60x60cm, 2017
석철주, 신몽유도원도(고향 떠난 산수) 17-30, 60x60cm, 2017

[갤러리조은 제공=연합뉴스]

▲ 한국화 전통을 이어오면서도 재료와 기법에서 계속 변화를 꾀하는 석철주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 11일부터 개최된다.

'도건(濤建) 석철주' 전은 대표 작업인 '신몽유도원도' 신작 25점을 선보인다. 조선 전기 화가 안견의 산수화 '몽유도원도'(1447)에 착안해 꿈과 안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작가는 동양적 풍경을 담아내면서도 서양화 도구인 캔버스와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다. 또 캔버스에 여러 물감을 차례대로 올리는 일반적인 서양화와는 달리, 캔버스에 바탕색과 또 다른 색의 물감을 칠한 뒤 마르기 전에 지우는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현대 디지털 픽셀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중첩된 막은 더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시는 11월 4일까지. 문의 ☎ 02-790-5889.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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