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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경찰 '성비위' 징계, 예년수준 웃돌아"

송고시간2017-10-09 15:55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올해 들어 '성비위' 사건으로 징계받은 경찰이 예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 현재까지 경찰의 성비위 징계사건은 모두 52건으로, 지난 4년간 평균치(38.5건)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성비위 사건에 따른 경찰 징계는 2013년 22건에서 2014년 23건, 2015년 51건, 2016년 58건으로 매년 늘었다.

장 의원은 또한 "음주운전 경찰 징계는 지난 8월 말 현재 60건으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90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 4년간(2013∼2016년) 평균치(73.5건)를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공무원 1만2천830명이 각종 징계를 받았고, 이중 경찰공무원은 4천258명이었다. 공무원 가운데 경찰이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것"이라며 "경찰 근무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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