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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연휴 절도 많았지만 가정폭력·교통사고 줄어

송고시간2017-10-09 15:43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시간상으로 여유로웠던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는 가정폭력이나 교통사고가 작년 추석 때보다 적었다. 상대적으로 절도 사건은 기승을 부렸다.

최장연휴 절도 많았지만 가정폭력·교통사고 줄어 - 1

9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일간 도내에서 46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하루에 약 5.1건 발생한 셈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월 14∼18일) 절도 사건은 14건으로 하루 평균 2.8건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피해액은 대부분 소액"이라며 "긴 연휴 기간 집이나 상점을 비우는 사람이 많아 절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휴에 가정폭력을 포함한 폭행 사건은 총 96건 발생했다. 하루에 평균 10.7건씩 발생한 셈인데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하루 평균 약 12건)보다 약 12.1% 감소한 수치다.

연휴가 길어 마음이 급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교통사고도 줄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도내에서 하루 평균 21건의 교통사고가 났지만, 올해는 하루 평균 15건에 그쳤다.

이번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일평균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0.22명과 20.5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일평균 사망자는 0.4명, 부상자는 39.4명이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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