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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전 부채비율 116%…작년대비 26%P 상승"

송고시간2017-10-09 11:06

정유섭 의원, 전력공기업 자료 분석…한수원도 27%P↑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오는 2021년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대비 각각 26%포인트, 27%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한전 등 전력공기업에서 받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전의 부채비율은 2016년 90%에서 2021년 116%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전의 부채비율은 올해 96%로 높아진 뒤 2018년에는 100%대를 넘어선 102%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은 부채비율 상승 전망의 이유로 유연탄 가격 상승, 신재생발전 분야 투자 확대, 2016년 누진제 개편에 따른 매출 감소, 법인세 인상 등을 제시했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한수원의 부채비율도 2016년 108%에서 2017년 117%, 2018년 127%에 이어 2021년에는 13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발전 5개 공기업에서는 동서발전과 남동발전의 2021년 부채비율이 각각 2016년보다 36%포인트, 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의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의원은 "공기업 부채는 결국 국민이 부담하게 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탈석탄 정책의 부담을 전력공기업이 떠안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표] 전력공기업 중장기 재무관리계획(2017년~21년) 분석표(단위 : 조원)

기관명 항목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부채비율 추이
한국
전력공사
자산 105.3 109.6 113.3 116.8 121.2 124.2 26%P 상승
부채 49.8 53.7 57.2 60.0 64.0 66.8
부채비율 90% 96% 102% 106% 112% 116%
한국
수력원자력
자산 53.0 54.8 57.8 60.1 61.2 62.4 27%P 상승
부채 27.5 29.6 32.4 34.0 34.8 35.8
부채비율 108% 117% 127% 131% 132% 135%
한국
중부발전
자산 9.4 10.8 11.8 12.8 13.4 13.9 24%P 하락
부채 5.7 6.7 7.3 7.9 7.7 7.8
부채비율 152% 167% 163% 158% 135% 128%
한국
서부발전
자산 9.7 10.0 10.5 11.2 12.4 13.8 5%P
하락
부채 5.8 6.0 6.3 6.6 7.3 8.2
부채비율 150 149% 148% 146% 140% 145%
한국
동서발전
자산 9.0 9.2 9.2 9.5 10.7 12.7 36%P
상승
부채 4.6 4.6 4.5 4.6 5.4 7.3
부채비율 101% 99% 96% 95% 103% 137%
한국
남부발전
자산 10.1 10.2 10.6 10.9 11.2 11.4 15%P 하락
부채 5.9 6.0 6.1 6.3 6.5 6.3
부채비율 139% 139% 139% 138% 136% 124%
한국
남동발전
자산 9.9 10.4 10.8 11.8 12.2 12.7 6%P
상승
부채 5.0 5.4 5.6 6.1 6.3 6.6
부채비율 101% 107% 108% 106% 107% 107%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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