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농어촌공사 관리 광주전남 저수지서 최근 5년 15명 숨져

송고시간2017-10-09 10:54

인명구조함 설치는 10곳 중 4곳에 불과…대책 마련 절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에서 최근 5년간 15명이 숨져 인명구조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익사 사고(PG)
익사 사고(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9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저수지 사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저수지에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5명이 숨졌다.

연도별로 2013∼2015년 3명씩, 지난해 5명, 올해 현재까지 1명 등이다.

유형별로는 음주 등 안전사고(8명), 낚시 및 어로 사고(4명), 자살(2명), 추락(1명) 순이었다.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광주·전남지역 저수지는 모두 1천46곳으로 전국(3천394곳)에서 가장 많지만 인명구조함 비치 등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구조함이 마련된 저수지는 401곳, 38.3%에 불과,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적으로는 2천78곳에 설치돼 61.2%다.

박 의원은 "인명구조함이 한 개도 없는 저수지가 10곳 중 6곳에 달한다는 통계는 안전관리에 대한 농어촌공사 의지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안전시설 설치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