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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피격 美의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 시구

송고시간2017-10-07 04:57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 의회의 자선야구대회 훈련 도중 괴한의 총격으로 중상을 입었던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의원(루이지애나)이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를 맡고 있는 스컬리스 의원은 석 달여 치료를 받고 지난달 말 의정 활동에 복귀했다.

스컬리스 의원은 이날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카고 컵스 간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전했다.

총격 사건 당시 부상한 의사당 경찰관 데이비드 베일리, 의회 보좌관 자카리 바스 등 3명도 시구 행사에 함께한다.

스티브 스컬리스 미 연방 하원의원
스티브 스컬리스 미 연방 하원의원

스컬리스 의원은 지난달 말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며 의사당에 입장해 여야 의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스컬리스 의원은 지난 6월 14일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야구장에서 의회 자선 야구대회를 위해 훈련하던 도중 제임스 T.호지킨슨이 난사한 총에 왼쪽 엉덩이 부위를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총알이 골반을 관통하면서 골절과 장기 손상을 입었고 내부 출혈까지 일어나 부상 초기에는 위독한 상태까지 갔었다.

스컬리스는 입원 기간 몇 차례 수술을 받는 등 고비가 있었지만, 장기간의 집중 치료 끝에 지난 7월 26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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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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