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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 "득점으로 말하겠다"

송고시간2017-10-06 12:27

슈팅하는 황의조(맨왼쪽).[연합뉴스 자료사진]

슈팅하는 황의조(맨왼쪽).[연합뉴스 자료사진]

(모스크바=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선 '2기 신태용호'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러시아와 평가전(한국시간 7일 오후 11시·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득점포 가동을 다짐했다.

황의조는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축구 대표팀 숙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 발탁은 언제나 큰 영광"이라며 "대표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원 해외피로 꾸려진 '2긴 신태용호'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의조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호출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부상으로 빠지고 국내파 선수들이 이번 원정 평가전에서 제외되면서 A매치 9경기에서 1골에 그친 황의조의 발탁은 '신태용호'의 경기력에 의문부호를 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015년 10월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이후 대표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황의조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대표팀의 사정을 잘 파악한 황의조는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격수로서 득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며 "기회가 주어지면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침투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시리아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에서 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7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황의조로서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향한 의지가 뜨겁다.

황의조는 "대표팀에 뽑히는 것은 항상 큰 영광"이라며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득점도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전방에서 공격적인 패스로 공간을 열어가겠다"면서 "빠른 패스와 공격적인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면서 동시에 골을 넣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장과 체격이 좋은 러시아의 수비수와 경쟁에 대해서는 "피지컬 측면에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버티면서 유기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겠다"라며 "나의 장점을 잘 보여주겠다. 월드컵 무대에 서기 위해 더 좋은 플레이와 득점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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