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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선 초반구도 자민당 강세 여전…고이케 신당 크게 앞질러

송고시간2017-10-05 11:02

아사히 조사, '희망당에 기대' 45→35% 감소…아베 지지율 40%로 소폭 상승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의 10·22 총선에서 여당인 자민당의 강세가 여전할 것으로 관측됐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가 창당한 '희망의 당'(희망당)이 선전하고 있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자민당의 공고한 벽을 넘기에는 현 단계에서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아사히신문이 지난 3, 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냐는 질문에 자민당이 35%로 희망당(12%)을 크게 앞섰다.

이어 입헌민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각각 7%, 공산당 6%, 유신당 4% 등이었다.

민진당이 희망당에 합류하기 전인 지난달 26, 27일 조사에서는 자민당이 32%, 희망당이 13%, 민진당이 8% 등의 순이었다.

이 수치를 놓고 보면 민진당의 희망당 합류에 따른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읽힌다.

소선거구제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도 자민당 31%, 희망당 10%, 공명·입헌민주·공산당 각 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아베 신조 총리
아베 신조 총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희망당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기대한다'는 응답은 35%로 한달 전에 비해 10% 포인트 줄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1% 증가한 50%에 달했다.

이번 총선으로 어떤 정권이 탄생하기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자민당을 중심으로 하는 정권'이 43%로 '자민당 이외의 정당에 의한 정권'(33%)을 상회했다.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40%로 한달 전에 비해 4% 포인트 올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로 전달보다 1% 포인트 감소했다.

고이케 일본 도쿄지사
고이케 일본 도쿄지사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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