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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붉은불개미 대응 속도전…조사지역 29곳으로 확대

송고시간2017-10-05 10:20

감만부두 조사 74% 완료…농식품부 장관 인천항 현장 점검

'붉은불개미 막아라' 인천항 방문한 김영록
'붉은불개미 막아라' 인천항 방문한 김영록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5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에서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 우려에 따른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외래 붉은불개미는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한다.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정부가 외래 붉은불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조사는 전날까지 74%가 완료됐다.

당국은 감만부두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조사하고 있으며 6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붉은불개미 1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된 후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이날까지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개체 규모가 아직 초기 단계 군집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지만, 연휴 기간 추가 확인과 예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오는 9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인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예찰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붉은 독개미 (PG)
붉은 독개미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정부는 부산항뿐만 아니라 전국 22개 항만에 대해 예찰 트랩을 설치해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양산) 2곳과 부산신항, 마산항, 속초항, 광양항, 인천항 등 항만 5곳을 추가해 현재 총 29곳을 예찰하고 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항을 방문해 조사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수색 계속되는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
수색 계속되는 부산항 감만 컨테이너 야적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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