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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다 오후 제주부터 비…"바람까지 불어 추워요"

송고시간2017-10-05 05:35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 확산

흐린 가을 속 서울
흐린 가을 속 서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추석 연휴 중반을 넘어선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상남도 서부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6일까지 강원영동·경상동해안·남해안·제주에 20∼60㎜, 강원영서·충청·그 밖의 남부지방·울릉도와 독도에 5∼30㎜, 서울·경기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1도, 인천 14.5도, 수원 14.4도, 춘천 11도, 강릉 12.6도, 청주 16.3도, 대전 15.6도, 전주 17.2도, 광주 17.1도, 제주 20.8도, 대구 13.7도, 부산 17.3도, 울산 15.8도, 창원 1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도 오는 데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서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남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기간이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다 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있을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4.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1.5∼4.0m, 동해 1.0∼3.0m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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