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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쉽 vs 켈리' 확정…NC·SK, 5일 마산서 와일드카드 1차전

송고시간2017-10-04 09:48

KBO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투수 NC 맨쉽, SK 켈리
KBO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투수 NC 맨쉽, SK 켈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막판까지 안갯속에 가려져 있던 가을야구 첫 매치업이 비로소 확정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의 3위 혈전에서 승리해 준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NC와 5위 SK 와이번스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와일드카드 1차전은 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NC가 이기거나 연장 15회 승부 끝에 비기면 준PO에 올라가지만, SK가 이기면 두 팀은 6일 2차전을 치러 준PO 진출팀을 결정한다.

양 팀의 선발투수는 제프 맨쉽(NC), 메릴 켈리(SK)다.

맨쉽은 올해 21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SK전에 한 차례 나와 6이닝을 5피안타(1피홈런) 3사4구 3실점(2자책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맨쉽은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도 등판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당초 NC는 1차전에 에릭 해커를 선발 등판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결국 맨쉽이 부름을 받았다.

SK는 트레이 힐만 감독이 예고한 대로 메릴 켈리를 선택했다.

팔꿈치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김광현을 대신해 올해 SK의 에이스 노릇을 수행한 켈리는 정규시즌에서 30경기에 나와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첨병 역할을 했다.

NC전에는 한 차례 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1피홈런) 1사4구 2실점으로 막고 역시 승리를 챙겼다.

올해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 NC는 9승 7패의 우위를 점했다. 특히 마산 경기에서 5승 3패로 앞서 있다.

최근 분위기는 SK가 더 좋다.

SK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거뒀다.

힐만 감독은 와일드카드 진출이 확정된 상태로 치른 정규시즌 최종전인 3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오늘 경기가 사실상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겨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는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죽기 살기로 나선 '막강' 두산을 상대로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를 거뒀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위로 처져 준PO 진출에 실패하면서 적잖은 박탈감에 사로잡혀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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