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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총격범 범행 직전 필리핀 '억대 송금'…베일속 동거녀 몫?

송고시간2017-10-04 03:00

NBC 보도…"아시아계 여자친구, 라스베이거스 참사 당일 필리핀에 머물러"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범인 스티븐 패덕(왼쪽)과 여자친구로 알려진 마리루 댄리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범인 스티븐 패덕(왼쪽)과 여자친구로 알려진 마리루 댄리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역대 최악의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를 일으킨 스티븐 패덕(64)이 범행 직전에 필리핀 은행으로 억대 자금을 송금했다고 미 N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방송은 복수의 수사당국자를 인용해 "패덕이 지난주 필리핀으로 10만 달러(약 1억1천500만 원)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 1일 밤(서부시간) 총기 난사 범행을 앞두고 거액을 송금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패덕은 회계사 출신의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NBC방송은 패덕의 여자친구이자 동거녀로 알려진 아시아계 마리루 댄리(62)에 주목했다.

한 당국자는 "댄리는 지난달 25일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고 (범행 당일인) 이달 1일에는 필리핀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댄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호주 매체 더 오스트레일리언은 댄리가 인도네시아계로 호주 여권을 소지했다고 보도했으나, 일본계 또는 필리핀계라는 엇갈린 보도도 나오고 있다.

댄리는 애초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경찰 조사 결과 범행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수사당국은 이번 라스베이거스 참사를 패덕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 내린 상황이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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