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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리 앞바다 상선 두 척 '쿵'…인명피해 없어

송고시간2017-10-03 11:08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3일 오전 4시 23분께 부산시 기장군 고리 남동방 9km 해상에서 한국 선적 1천435t급 케미컬운반선(승선원 13명)과 라이베리아 선적 1만5천334t급 컨테이너선(승선원 16명)이 같은 방향으로 항해하던 중 옆 부분이 서로 부딪혔다.

배 난간 구부러진 케미컬운반선
배 난간 구부러진 케미컬운반선

[울산해경 제공=연합뉴스]

이 사고로 케미컬운반선의 오른쪽 핸드레일(배 난간) 일부가 구부러지고, 컨테이너선의 왼쪽 앞부분이 긁히는 가벼운 충돌흔이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

선수 부위 긁힌 컨테이너선
선수 부위 긁힌 컨테이너선

[울산해경 제공=연합뉴스]

울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이날 두 선박이 울산항으로 항해하는 과정에서 서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발견해 울산해경 상황실에 통보했고,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해 긴급 대응했다.

해경은 일단 두 선박의 항해사와 조타수를 상대로 벌인 음주측정 결과는 이상이 없었지만, 울산항에 입항 조치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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