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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귀성객 발 묶여…서해 5도행 여객선 통제

송고시간2017-10-03 06:52

서해 먼바다 풍랑주의보…나머지 9개 항로는 정상 운항

바닷길 백령도행은 통제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바닷길 백령도행은 통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역대 최장 추석 연휴 나흘째인 3일 서해 상의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서해 5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2.5∼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백령도, 백령도∼인천, 인천∼연평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백령도 항로의 경우 전날에 이어 여객선 2척의 운항이 이틀째 통제돼 귀성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백령도∼인천 항로의 옹진훼미리호(452t)도 앞서 1일 오전 백령도에서 인천항에 나왔다가 오후에 백령도로 돌아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사흘째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서해 5도행 여객선 외 나머지 9개 항로 13척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1만1천 명, 추석 당일인 4일 1만3천 명의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해 인천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앞바다 쪽 가까운 섬은 여객선이 운항할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로 통제될 수 있다"며 "귀성객은 선사에 운항 여부를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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