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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공군 오폭으로 정부 치안병력 최소 10명 사망

송고시간2017-10-02 15:23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탈레반과 16년째 내전 중인 아프가니스탄에서 아프간 공군의 오폭으로 군인 등 최소한 10명이 사망했다.

2일 아프간 톨로뉴스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현지시간)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 게레슈크 지역에서 아프간 공군 소속 헬기가 아프간군 검문소에 폭탄을 떨어뜨려 군인과 경찰 등 치안병력 10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헬만드 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공군은 탈레반 반군 위치에 대한 첩보를 잘못 전달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레슈크 지역에서는 지난 7월에도 아프간군과 함께 탈레반 소탕 작전에 참가한 미국 공군이 오폭해 경찰관 16명이 숨진 바 있다.

현재 아프간에서는 헬만드 주를 비롯해 우루즈간, 칸다하르, 파라 주 등에서 탈레반과 정부군의 교전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

2011년 12월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주에서 미군이 아프간 군에 기증한 군용 헬기 옆에 아프간 군인이 서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1년 12월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주에서 미군이 아프간 군에 기증한 군용 헬기 옆에 아프간 군인이 서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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