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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을야구 워밍업서 한화 제압…켈리 시즌 16승

송고시간2017-09-30 19:41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SK 와이번스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기분 좋게 몸을 풀었다.

SK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방문경기에서 메릴 켈리의 호투와 제이미 로맥의 석 점 홈런 등을 묶어 4-1로 이겼다.

SK는 지난 20일 이후 9일 만에 경기를 치른 전날 롯데 자이언츠에 지고도 5위 경쟁팀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는 바람에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SK는 이날 한화전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등판이 예상되는 에이스 메릴 켈리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로 선발라인업을 꾸려 경기력을 점검했다.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진 켈리는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막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16승(7패)째를 수확했다.

SK는 1회 2사 1, 3루에서 제이미 로맥의 땅볼 타구를 한화 2루수 오선진이 놓쳐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2안타와 상대 실책을 엮은 1사 2, 3루 기회에서 다시 방망이를 든 로맥이 한화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석 점 홈런을 터트려 리드를 벌렸다. 로맥의 시즌 31호 홈런.

한화는 0-4로 끌려가던 4회말 켈리의 폭투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7회 무사 1, 2루와 8회 1사 1루에서 각각 오선진과 김원석이 병살타를 치면서 추격 기회를 날렸다.

SK는 네 번째 투수 박정배가 마운드에 오른 9회에 1사 후 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박희수가 구원 등판해 오선진을 2루수 병살타로 요리하고 승리를 지켰다.

병살타를 3개나 친 한화는 4연패를 당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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