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V.O.S·먼데이키즈, 가을감성 노래한다…11월 각각 콘서트

송고시간2017-10-09 13:10

V.O.S, 데뷔하던 2004년과 현재의 모습 [V.O.S 제공]
V.O.S, 데뷔하던 2004년과 현재의 모습 [V.O.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보컬그룹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와 가수 먼데이키즈(본명 이진성)가 가을 감성을 담은 공연을 각각 선보인다.

V.O.S는 11월 4~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V.O.S 라이브 콘서트'란 타이틀로 가을 음악회를 연다.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인 세 멤버는 노래를 듣기 좋은 계절에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극장에서 가을 음악회 콘셉트의 무대를 준비했다.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데뷔하던 해인 2004년과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려 팬들의 추억을 되살렸다.

2004년 1집 '더 리얼'(The Real)로 데뷔한 이들은 '눈을 보고 말해요', '보고 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의 대표곡이 있다. 2010년 박지헌이 팀을 탈퇴해 솔로로 활동했지만 2015년 12월 재결합해 활동 중이다.

먼데이키즈 공연 포스터
먼데이키즈 공연 포스터

[타입커뮤니케이션, 홍스미디어 제공]

먼데이키즈도 V.O.S와 비슷한 시기인 2005년 이진성과 김민수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2008년 김민수가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해체됐다가 2010년 2명의 새 멤버가 합류해 3인조 그룹으로 재결성됐다. 현재는 두 멤버의 탈퇴로 원년 멤버인 이진성이 팀명을 그대로 쓰면서 홀로 활동 중이다.

먼데이키즈는 11월 10~12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브이홀에서 '가을 안부'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4년 만의 공연으로 당초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과 함께 매진되면서 하루 공연을 더 추가했다.

그는 최근 1년 사이에도 '하기 싫은 말'과 '눈물'(Tears),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건' 등의 신곡을 잇달아 냈다.

mim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