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도선-낚시어선 충돌…7명 부상
송고시간2017-09-30 10:58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30일 오전 7시 22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항 앞 150m 해상에서 입항하던 도선 A호(11t급·승선원 4명)와 낚시어선 B호(9t급·승선원 22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선박 일부가 파손되고 선원·승객 등 7명이 어깨, 허리, 다리를 다쳤다.
해경은 두 선박을 국동항으로 입항시켰으며, 승객들은 귀가 조처했다.
선원들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파손된 낚시어선[여수해경 제공=연합뉴스]](http://img6.yna.co.kr/etc/inner/KR/2017/09/30/AKR20170930031100054_01_i_P4.jpg)
해경은 선원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두 선박은 안점 점검을 받고 있으며, 임시 도선이 투입돼 대경도와 국동항을 운항 중이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30 10: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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