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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햄, '물 없이 건빵 먹는' 야구…9안타 12사사구 영패

잔루 19개로 일본프로야구 타이기록
오타니 쇼헤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타니 쇼헤이.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일본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닛폰햄 파이터스는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미 퍼시픽리그 5위를 확정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올 시즌이 끝나면 성적과 흥행을 책임지던 오타니 쇼헤이마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29일에는 '9안타 12사사구 무득점'이라는 답답한 진기록의 불명예까지 안았다.

닛폰햄은 안방인 일본 홋카이도 현 삿포로의 삿포로 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졸전 끝에 0-3으로 졌다.

주자는 꾸준히 나갔다. 1회부터 9회까지 닛폰햄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주자가 베이스를 밟았다.

1회와 3회 만루 기회를 날린 닛폰햄은 5회 선두타자 오타니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첫 득점의 기대감을 키웠다.

나카타 쇼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브랜던 레어드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지만, 최근 허벅지를 다쳤던 오타니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요코 도시다케의 삼진 이후 오타 다이시가 볼넷을 골라 닛폰햄은 3번째 만루를 채웠지만, 대타 곤도 겐스케가 땅볼 아웃돼 또 득점에 실패했다.

7회 2사 만루를 놓치며 하루에만 4번째 만루 무득점을 기록한 닛폰햄은 마지막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잔루는 19개였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연장전을 제외하고 한 경기 잔루 19개는 2014년 7월 15일 요코하마 DeNA와 일본프로야구 최다 타이다. 더불어 19잔루 영패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30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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