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美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 "북핵 '5자회담' 유용해"

송고시간2017-09-30 09:25

美상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 "북핵 '5자회담' 유용해" - 1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잭 리드(민주·로드아일랜드) 의원은 29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를 논의할 '북핵 5자회담' 필요성을 주장했다.

야당 간사인 리드 의원은 이날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과거에 있었던 북핵 6자 회담의 관련국 중 북한을 제외한 한국, 일본, 러시아, 중국, 미국 등 5개국이 앉아서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핵 문제는 설령 군사적 옵션이 있더라도 외교적 해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드 의원은 그러나 "만약 그것(외교적 해법)이 성공하지 못하면 무력 사용에 더 많은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공식 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비공식 대화 채널 개발 필요성도 지적했다.

리드 의원은 또 북한 미사일 개발에 대해 "북한이 중국에 있는 다수의 회사로부터 자금과 부품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 그런 사업체가 5천 개나 된다는 연구도 있다"고 전했다.

같은 군사위 소속인 조니 언스트(공화·아이오와) 의원은 야당 일각의 '한국 핵 보유' 주장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핵을 갖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한국과 일본에 필요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0279@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