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대청호 상류 소옥천에 수거함 설치

송고시간2017-09-29 16:59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9일 낚시인들이 잡은 큰입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등을 수거하는 '교란 어종 퇴치 수거함'을 충북 옥천 대청호 상류 소옥천에 설치했다.

소옥천에 설치된 수면형 수거함[금강유역환경청 제공=연합뉴스]

소옥천에 설치된 수면형 수거함[금강유역환경청 제공=연합뉴스]

금강유역환경청은 주요 낚시 지점에 수면형 4개, 육상형 1개를 설치하고 관리인력 1명도 배치했다.

수면형은 잡은 생태계 교란 어종을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수중 그물에 넣을 수 있는 수거함이다.

육상형은 뚜껑이 있는 밀폐형이다.

관리인은 어류 부패를 막기 위해 매일 2∼3회 수거함을 비울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내에는 2015년 3월 논산 탑정호에 처음으로 생태계 교란 어종 수거함 10개가 설치돼 현재까지 생태계 교란 어종 총 5천495마리가 수거됐다.

탑정호에 설치된 육상형 수거함[금강유역환경청 제공=연합뉴스]

탑정호에 설치된 육상형 수거함[금강유역환경청 제공=연합뉴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 어종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토착 어종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복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