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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확 달라졌다'

송고시간2017-10-09 09:32

강릉시 화분 내놓기 운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 화분 내놓기 운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강릉을 찾은 출향시민들이 변모한 도심 모습에 놀라움과 반가움을 표시하며 1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손님맞이 최종 마무리 단계로 도심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했다.

특히 스마일 캠페인 읍면동 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내 집·내 점포 앞 화분 내놓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강릉시 76곳에 꽃 화분과 화단을 조성해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었다.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는 가게마다 내놓은 꽃 화분이 거리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다.

도로변과 교량, 쓸모없이 놀리던 땅 등에도 꽃 화분을 설치하거나 화단을 만들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한 출향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짧은 시간 확 바뀐 도시환경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릉시는 또 전국에 있는 47개 출향 시민회·도민회 5천여 명에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을 벌여 동계올림픽 붐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강릉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연합뉴스 자료사진]

출향시민 오인석(52·경기 수원시)씨는 "많은 시민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출향시민들도 고향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22만 시민을 비롯한 모든 출향시민께서 유치과정부터 개최 준비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전 세계에 준비된 강릉, 성숙한 시민의식을 남김없이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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