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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가는 한지의 미"…의령군 한지축제 성료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의령군은 부림면 신반시장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의령한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한지축제 [의령군 제공=연합뉴스]
의령한지축제 [의령군 제공=연합뉴스]

지난 28일부터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이탈리아 도서병리학연구소에서 받은 문화재 복원력 인증서와 전통한지, 한지를 응용한 한지 가죽 및 관련 공예품들이 전시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소원풍선 날리기, 한지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생활 속 한지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한지패션쇼에서는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패션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지민화 그리기, 연필꽂이 만들기 등 여러 한지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의령한지는 지난해 이탈리아 도서병리학연구소로부터 문화재 복원력에 관한 우수성을 인증받아 그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린 바 있다.

군은 이번 축제로 의령 한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영호 의령군수는 "세계로 뻗어 나간 한지가 우리 의령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가 되도록 문화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성찬 한지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좀 더 즐겁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30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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