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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조직혁신으로 '반부패사령탑' 위상 굳힌다

송고시간2017-09-29 11:23

반부패·권익행정혁신추진단 출범…민간 참여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부패사령탑'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진단과 혁신에 나선다.

권익위는 민간이 참여하는 '반부패·권익행정혁신추진단'을 구성해 10월17일 출범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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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권익위에서 반부패 기능과 조직을 분리해 독립적 반부패 총괄기구로 '국가청렴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되, 권익위를 반부패·청렴 중심 조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익위는 '반부패사령탑'으로서의 의지를 보여주고자, 조직진단과 혁신에 나서는 것이다.

혁신추진단장은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고, 국민참여단 30여명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진단팀을 구성 중이다. 이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하기 위한 조치다.

조직진단팀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위원회의 인력과 조직운영을 진단한 뒤 지난 5월 실시한 조직발전 연구용역 결과와 함께 범정부차원의 '반부패 총괄기능'이 강화된 조직 개편안을 마련한다.

추진단은 또 ▲핵심정책▲국가청렴이미지 개선▲민관협력▲조직혁신 등 4대 혁신분야별로 TF를 구성해 격주로 분과별 회의를, 매달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국가청렴이미지 개선TF는 정체된 부패인식지수(CPI) 향상을 위한 전력과 홍보방안을 마련한다.

권익위는 혁신추진단 운영을 일단 연말까지 해보고 필요에 따라 활동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혁신추진단 활동을 통해 그간 반부패 총괄기구로서 미흡했던 정책을 정비하고, 조직 내부운영을 혁신해 투명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사령탑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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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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