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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CJ, 모멘텀 부재…투자의견 중립 유지"

송고시간2017-09-29 08:20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CJ가 올리브영의 경쟁 심화, 자회사 지분 가치 감소 등으로 "투자의견을 높일 모멘텀(동력)이 없다"며 목표주가가 없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점포 수가 820개로 시장 점유율이 64.9%에 달해 압도적이지만, 앞으로 헬스&뷰티(H&B)스토어 업계의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왓슨즈 지분 100%를 확보한 GS리테일[007070]은 공격적으로 점포 수를 늘리고 있고, 롯데의 '롭스'(LOBS), 신세계[004170]의 '부츠'(Boots) 등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독점하던 시장을 앞으로는 4개 회사가 나눠야 한다는 점에서 올리브영의 신규 점포 마진·매출성장률은 기존 점포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오랜 기간 CJ의 주가가 부진했고, 시장 기대치가 낮다는 점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와 내수업종에 대한 변화가 조금만 감지돼도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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