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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연임 성공한 '앙숙' 메르켈과 전화통화

뒤늦은 축하전화한 듯…'불편한 관계' 반영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어제 아침 아니면 오늘 아침 통화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르켈 총리는 나흘 전인 지난 24일 총선 승리를 통해 4연임에 성공했지만, 관례와 달리 두 정상의 즉각적인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축하전화를 하지 않은 것은 두 정상 간의 불편한 관계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독일서 G20 정상회의
독일서 G20 정상회의epa06075388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walks past U.S. President Donald Trump prior to the morning working session on the second day of the G20 economic summit in Hamburg Germany, 08 July 2017. The G20 Summit (or G-20 or Group of Twenty) is an international forum for governments from 20 major economies. The summit is taking place in Hamburg 07 to 08 July 2017. EPA/SEAN GALLUP / POOL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미 대선 기간부터 자신의 '미 우선주의' 행보에 거부감을 표출해온 메르켈 총리가 방미했을 때 '악수 거부'로 냉대한 데 이어 독일의 대미 무역흑자를 놓고 "독일인들이 아주 못됐다"고 비판하는 등 서로 불화했다.

가장 최근에는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달 유엔 총회 연설에 대해 메르켈 총리가 "이 같은 위협에 반대한다. 북한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정면 반박했다.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9 0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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