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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 네벨혼 쇼트 5위 '평창행 파란불'(종합)

한국 김수연-김형태 조는 최하위 '사실상 탈락'
아이스댄스 민유라-게멀린 조는 쇼트댄스 7위 '평창행 불씨'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조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조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조가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바짝 다가섰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28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90점에 예술점수(PCS) 28.29점을 합쳐 60.19점을 따내면서 총 16개 출전팀 가운데 5위에 올랐다.

평창올림픽 페어 출전권은 총 20장이다. 올해 4월 끝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6장이 배분됐고, 이번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없는 나라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머지 상위 4명에게 출전권을 나눠준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이미 평창행 티켓을 확보한 캐나다, 독일(2팀), 러시아, 미국을 제외하면 출전권이 없는 11개 팀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마리암 지글러-세베린 키퍼(65.09점), 호주의 예카트리나 알렉산드로프스카야-할리 윈저(64.51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특히 렴대옥-김주식 조의 점수는 출전권이 없는 나라 가운데 5번째 순위인 이스라엘의 페이지 코너스-예브게니 크라스노폴스키(55.85점) 조보다 4.34점이나 높아 29일 치러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평창행 티켓'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조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스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 피겨 페어의 렴대옥(18)-김주식(25·이상 대성산 체육단) 조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프로그램에서 스핀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2017 삿포로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렴대옥-김주식 조는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레벨1으로 처리한 뒤 트리플 토루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수행점수(GOE)를 0.70점 깎였다.

스로 트리플 살코에서 GOE를 0.70점 챙긴 렴대옥-김주식 조는 그룹3 리버스 리프트와 콤비네이션 스핀과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을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만족스럽게 연기를 마쳤다.

렴대옥-김주식 조가 프리스케이팅 결과를 통해 출전권을 확정하면 북한은 페어 종목에서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다시 밟게 된다. 북한은 2006년 토리노 대회 때 정영혁-표영명 조가 페어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북한의 동계올림픽 출전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8년 만이 된다. 밴쿠버 대회 때는 남자 싱글의 리성철이 출전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북한은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출전권을 따지 못해 선수단을 보내지 못했지만 렴대옥-김주식 조의 활약으로 8년 만에 동계올림픽 무대 복귀에 파란불이 켜졌다.

다만 한국을 대표해 페어 종목에 출전한 김수연(인천논현고)-김형태(명지) 남매는 TES 21.58점과 PCS 20.17점에 감점 1을 합쳐 40.75점에 그쳐 최하위로 밀려나 사실상 평창행 티켓 확보가 어렵게 됐다.

김수연-김형태 조는 트리플 살코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스로 트리플 플립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 김수연-김형태 조는 7개 연기 요소에서 가산점을 하나도 챙기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피겨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댄스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피겨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가 28일(한국시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트로피 쇼트댄스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연합뉴스)

앞서 열린 아이스댄스에서는 한국의 민유라(22)-알렉산더 게멀린(24) 조가 쇼트댄스에서 7위를 차지하면서 '평창행 티켓 확보'의 불씨를 살렸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0.11점에 예술점수(PCS) 25.83점을 합쳐 55.94점을 받아 18개 출전팀 가운데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걸린 아이스댄스 올림픽 출전권은 총 5장으로 18개 출전국 가운데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캐나다와 미국을 뺀 16개국이 경쟁한다.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캐나다의 할리 세일즈-니콜라스 왐스티커(53.59점) 조와 미국의 카리나 만타-조셉 존슨(51.91점) 조가 각각 10위와 12위로 밀린 상황에서 평창행 출전권의 마지노선은 5위가 됐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쇼트댄스에서 7위를 차지했지만 5위에 오른 핀란드의 세실리아 퇴른-유시빌레 파르타넨(56.32점) 조와 0.38점 차여서 반전의 기회를 남겼다.

민유라-게멀린 조는 오는 30일 치러지는 프리댄스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5위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평창 무대에 설 기회를 잡게 된다.

다만 올림픽 출전권이 있는 미국과 캐나다 조가 프리댄스를 통해 모두 종합 5위 이내로 올라서면 평창행 티켓은 7위 팀까지 가져갈 수 있다.

horn9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23: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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