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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에 IS 가입권고 편지…IS, 조직 확대 위해 범법자 포섭?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조직 가입을 유도하는 '포섭작전'을 전개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벨기에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 연방 검찰에 따르면 벨기에의 셍-질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한 남성은 지난여름 교도소에서 IS 합류를 권유하는 편지를 받았다.

이 남성은 테러 관련 혐의와는 상관없는 마약과 절도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문제의 편지는 감방 출입문 밑으로 누군가가 밀어 넣어 전달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당시 편지에는 이 죄수에게 특정 채널을 통해 브뤼셀 지역에 있는 특정인을 접촉하라고 권하는 내용이 실려 있었으며 IS에 가입할 경우 한 필지의 땅을 약속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봉투 속에는 편지와 함께 IS가 활동하고 있는 시리아로 가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 무장세력의 사진도 담겨 있었다.

이 편지를 전달받은 남성은 곧바로 이를 변호사에게 알렸고, 당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은 IS가 조직원 가입 전략의 하나로 벨기에 교도소에 있는 수감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IS 추종자가 벌인 브뤼셀 중앙역 폭발물 테러사건 현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IS 추종자가 벌인 브뤼셀 중앙역 폭발물 테러사건 현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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