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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삶의 마지막 아름답게 도와드려요"

송고시간2017-10-03 08:33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말기 암 환자들이 삶을 아름답게 맺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류시영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담당한다.

의정부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류시영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제공=연합뉴스]
의정부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류시영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제공=연합뉴스]

호스피스 완화는 돌봄(care) 개념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인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인 어려움을 돕는 의료서비스다.

호스피스 완화 의료 대상은 기대 수명이 수개월 이내로 예견된 말기 암 환자, 수술·항암요법·방사선요법을 시행했으나 더는 의학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암 통증과 증상 완화가 필요한 환자 등이다.

류 교수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는 단순히 임종을 기다리지 않는다"며 "말기 암 환자들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남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하고 섬세한 의료서비스다"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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