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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생리대 안전하다지만…불신 눈초리 여전

식약처, 생리대 인체 위해성 조사결과 발표
식약처, 생리대 인체 위해성 조사결과 발표(서울=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에 존재하는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전했다.
이동희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를 통해 생리대 부작용 사례를 논의하고 환경부·질병관리본부 등과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생리대를 검사하는 모습. 2017.9.28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가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28일 발표하면서 4개월 동안 이어졌던 생리대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인터넷에서는 실제 사용자를 중심으로 정부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으면서 논란이 금세 잦아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사용자 'feer****'는 "지난번엔 살충제 달걀 하루 몇 개씩 먹어도 괜찮다더니… 가습기 살균제 때처럼 죽어 나가야 유해성이 인정되나요?"라고 꼬집었다.

'mira****'도 "몸에 유해할 정도까진 아니라는 건 어쨌든 유해한 물질을 쓰고 있다는 건데 안전하다고 때우면 끝나는 건가? 개선하겠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네. 생리불순 있었던 사람들은 몸이 이상한 거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asdl****'는 "사전 품질검사나 관리 감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문제가 커져야 비로소 검사다 분석이다 난리만 치고 기업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려주지도 않으니 기업을 위한 식약처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에서도 'real stock'이 "몇십 년을 써오다가 서서히 드러나는 부작용들을 몇 달 만에 인증하셨다고요?"라며 정부 조사결과에 대해 불신을 표했다.

'그분은나의기쁨'은 "빠르면 12살부터 시작해서 매달 15∼20개 정도 40년가량 사용하는데 그게 과연 인체에 해가 없을 수 있을까요?"라고 의문 부호를 달았다.

'노을감상'도 "식약처는 늘 기업들 편에서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네요. 유해한 화학제품들이 인체에 미치는 공식연구나 기준 자체가 없는 데 뭐가 안전하다는 건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단 정부 발표를 신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다음 아이디 '강강약약'은 "국민이 원해서 진행한 검사이고 결과이니 너무 과도한 걱정은 잠시 접어뒀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네이버 사용자 'mand****'는 "위해 평가 결과와 더불어 정부가 생리대와 여성 질환의 상관성을 밝히는 역학조사를 한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6: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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