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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양산시, '2023년 전국체전' 유치 경쟁 나섰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가 이틀 사이 같은 해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따로 발표, 인접 지방자치단체끼리 경쟁을 벌이게 됐다.

유치 계획을 먼저 공식 발표한 곳은 양산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올해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른 경험과 자신감으로 경남도와 함께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양산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애초 2022년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당초 8월 30일까지로 돼 있던 신청 서류 마감 기한을 넘겨 유치연도를 2023년으로 급하게 수정했다.

시 관계자는 "다소 급하게 유치 결정을 하다 보니 업무에 혼선이 있었지만, 유치 의지는 확고하다"며 "경남도로 결정되면 김해시와 선의의 유치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장면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장면

양산시가 발표한 지 이틀 후인 28일 김해시도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나서겠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시는 "이미 지난해 4월 8일 허성곤 시장이 지역 민홍철·김경수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공약사항인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공을 들여 왔는데 양산시가 뒤늦게 다소 엉뚱하게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에 순번제로 개최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마산(1982년), 창원(1997년), 진주(2010년)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해시는 "도내 인구와 재정규모 면에서 2위인 점을 고려하면 늦은 감이 있다"며 "10월 각계각층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 개최 시·도 신청은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규정에 따라 전국체육대회 개최 7년 경과 후부터 할 수 있다.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개최 5년 전 구비서류와 광역자치단체 보증서를 첨부해 대한체육회에 신청해야 한다.

현재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남도가 올해 단독 신청해 확정될 예정이다.

2010년 이전 개최 시·도 중 아직 미신청 도시는 부산(2000년), 광주(2007년), 대전(2009년)으로 만약 내년에 3개 도시가 2023년 유치 신청을 하면 광역지자체 간 경쟁도 예상된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6: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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