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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건해삼 등 수출중심 수산식품산업 육성

송고시간2017-10-09 08:11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수출중심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가공·유통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강원도환동해본부가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자 대표어종인 문어, 가자미, 양미리 등을 이용해 개발한 음식 시식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강원도환동해본부가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고자 대표어종인 문어, 가자미, 양미리 등을 이용해 개발한 음식 시식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우선 건해삼 진공건조시설을 구축한다.

지난해 0.7t 5억원에서 올헤 2t 26억원 수출 규모를 2020년 5t 4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비자 맞춤형 수산식품 위생안전과 산지수산물 수집·가공·판매·유통구조를 조속해 확충한다.

강릉·속초시와 고성군 6개소에 48억2천만원을 들여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설치한다.

내년까지 95억원으로 속초시 붉은대게타운에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2019년까지는 삼척에 67억원을 들여 수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속초수협 직매장, 대포수협 복합공간 조성 등 2개소에 35억원을 투자해 수산물 유통기반시설을 조성한다.

도루묵과 양미리 등 일시 다획어종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대책도 추진한다.

소비패턴에 대응한 도루묵찌개 즉석요리 등 간편 가공식품 개발과 함께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으로 직거래 망을 확보해 소비 활성화 촉진에 나선다.

명태 산업 보호 및 육성도 추진한다.

최근 저렴한 중국산 황태 수입 증가 및 국내산 황태로의 둔갑 판매 등으로 도내 황태 산업이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황태 가공식품에 제조국 표시규정제도를 추진한다.

현행 러시아 등 원산지만 표시하는 것을 제조국도 함께 표시해 국내산 황태 가공식품을 보호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명태 산업 대외경쟁력 확보에도 나선다.

도 인증마크를 활용한 브랜드 개발과 강릉시 등 광역 특구 지정 등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가공업체 생산성 향상을 위해 3억원을 들여 5개소에 황태 저온저장시설을 설치하는 등 가공·유통 인프라를 확충해 명품 브랜드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9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은 물론 수출 전략 품목의 고부가 품질 개발과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명품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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