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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어 국산으로 둔갑…'양심 불량' 25개 업체 적발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외국산 소고기와 수산물 등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과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원산지 위반 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산지 위반 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도 민생사업경찰팀은 추석 성수품 제조업소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등을 점검해 2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원산지 거짓 표시 5곳, 유통기한 위반 3곳, 원산지 미표시 11곳, 기타 6곳 등이다.

이 가운데 원산지 거짓 표시 업체 등 12곳은 검찰에 송치하고, 13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했다.

태안의 한 횟집은 중국산 농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고, 부여의 한 식당에서는 중국산 장어를 국내산 장어로 거짓 표시해 판매했다.

보령의 한 축산물 판매업소는 냉동 보관용 소고기를 해동시킨 뒤 냉장 보관용으로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도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고의적인 위반 업소 등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는 등 앞으로도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4: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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