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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특구 지정…412억 투입

(신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시금치·대파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제4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에서 신안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 특구 지정을 가결했다.

신안은 시금치 재배 면적 1천115㏊, 대파 재배 면적 1천252㏊로 각각 전국의 18% 안팎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섬채 산업특구 지정
섬채 산업특구 지정[신안군 제공=연합뉴스]

특히 작업하는 기간이 11월∼이듬해 4월까지로 농한기 유휴 노동력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신안군은 설명했다.

시금치·대파 섬채 산업 특구는 압해읍 동서리 등 44필지, 8만여㎡로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13억원이 투입된다.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산력을 증대하고 가공센터를 구축해 새로운 가공상품을 개발한다.

소비자 체험관광 마케팅, 농업인 역량강화사업 등 6차산업을 연계해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내용이다.

지역특화발전 특구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 규제를 완화하는 등 특례를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신안 등 4곳을 포함해 전국 144개 지방자치단체에 190개 지역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4: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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