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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S&P "도시바 투자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영향 없어"(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도시바 메모리 사업 지분 인수 참여를 위한 4조원의 투자 계획이 SK하이닉스[000660]의 기업신용등급(Ba1)과 등급전망(긍정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SK하이닉스의 이번 투자 결정이 동사의 신용등급(BBB-)과 등급전망(안정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우호적인 업황을 고려할 때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현금흐름이 15조원을 웃돌 것"이라며 "이는 약 10조원의 설비투자와 도시바 메모리 사업 투자를 감당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12∼18개월간 탄탄한 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을 토대로 SK하이닉스의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이 0.5배 미만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S&P도 "이번 투자가 SK하이닉스의 재무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이는 우호적인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산업 업황과 SK하이닉스의 우수한 영업실적과 양호한 잉여현금흐름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S&P는 이번 투자가 베인캐피탈을 통한 간접적인 방식으로 이뤄져 동사의 경쟁지위나 수익성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장기적으로 전략적 기술 제휴나 진입장병 상승과 같은 잠재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취엔 선임연구원은 이와 관련 "도시바 반도체 사업의 기술과 현금흐름에 대한 SK하이닉스의 접근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투자로 낸드(NAND) 플래시 시장의 통합 수준이 높아지고 이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베인캐피탈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지분 인수 참여를 위해 총 4조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5: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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