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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미흡했다"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최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가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본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도의회 본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은 28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 공직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면서도 "하지만 소리만 요란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기념행사가 소리만 요란했지, 기대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 행사였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다 되고 있지만, 기름 덩어리들이 해안가로 밀려오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일"이라며 "기름 덩어리가 어디서 밀려오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더는 타르가 밀려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

사고 당시 기름띠 제거에 앞장섰던 인사들이 행사 초청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용필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최민호 전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진태구 전 태안군수 등은 사고 당시 누구보다 기름띠 제거 작업에 앞장섰던 사람들"이라며 "희망을 일궈낸 현장에서 기름띠 제거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 초청자 명단에서 빠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0년의 역사를 내가 한 것처럼 포장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며 "도민들이 당시 역사를 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충남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함께 살린 바다, 희망으로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jk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9/28 14: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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