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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년전 조상들 모습은…강동구서 내달 13∼15일 선사문화제

송고시간2017-09-28 11:36

대형 매머드·공룡 조형물 거리 퍼레이드

불 피우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불 피우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강동구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6천년 전 우리 조상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신석기시대 최대 집단 취락지가 있는 서울 강동구에서 다음달 13∼15일 선사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은 선사문화축제는 30만명 정도가 찾는 강동구의 대표 지역축제다.

축제의 시작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소망등 점등식이 알린다.

개막 선언과 함께 열리는 뮤지컬 공연 '사람을 품었습니다'가 원시 시대로의 문을 연다. 뮤지컬에는 아이돌 그룹 업텐션의 '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축제 첫날을 기념해 가수 이혁(노라조)과 럼블피쉬, 업텐션의 공연도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바위절 마을 호상놀이가 볼거리다.

호상놀이는 출상하기 전날 상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슬픔에 잠긴 상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빈 상여를 메고 선소리에 맞춰 노래하는 상여놀이의 일종이다.

하이라이트는 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1.8km 구간에서 이어지는 '원시 대탐험 거리퍼레이드'다.

매머드, 공룡, 시조새 조형물과 함께 선사인 복장을 한 주민 1천600명이 거리로 나온다.

지난해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의 모습
지난해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의 모습

[강동구 제공]

퍼레이드 후에는 DJ KOO(구준엽)가 진행하는 선사가족 춤 파티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신석기시대 조상들의 주 식량이었던 도토리를 재료로 죽을 만드는 신석기 먹거리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폐막공연에는 선사문화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홍경민과 윤도현, 뮤지컬 배우 이시안이 출연한다.

부대 행사로는 암사동 유적 발굴 유물 특별전과 빗살무늬 토기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노천소성(露天燒成)이 진행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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