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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중국"…군산항, 중국 항로 개설로 물동량 증가

송고시간2017-10-02 07:00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항의 해상 물동량이 2년 연속 증가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는 2014년 1만5천175TEU였으나 2015년 1만4천579TEU로 오히려 감소했다.

그러나 2016년에는 2만309TEU로 껑충 뛴 데 이어 올해 1∼8월은 2만466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어났으며 이미 지난해 전체 물동량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처럼 물동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와 올해 군산∼칭다오(靑島), 연운·위해항 등 중국을 연결하는 새 컨테이너 항로가 잇따라 개설된 덕분이다.

군산항의 주요 수출화물은 자동차 부품이며 주요 수입화물은 화학제품, 식자재, 석재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 항로 개설로 지난해보다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군산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선사·화주 등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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