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중앙아시아 산림협력 첫 단추 '한-카자흐 우호의 숲' 준공

송고시간2017-09-28 10:41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 한국식 정원 조성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시에 조성한 '한-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이 28일 준공됐다.

우호의 숲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우호의 숲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양국은 산림협력 추진을 위해 2014년 6월 양해각서를 맺고 첫 사업으로 산림청·주 카자흐스탄 한국 대사관·아스타나시·카자흐스탄 산림 야생동물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우호의 숲을 조성했다.

우호의 숲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원하는 상징물이며, 한국식 정원을 모티브로 정자와 기와 담장을 설치하고 무궁화·소나무 등을 심었다.

우호의 숲 한국정원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우호의 숲 한국정원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대통령궁과 정부청사가 자리한 중심지에 조성돼 시민 휴식장소로 활용되고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10만여명의 고려인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은 국토의 10%에 이르던 산림면적이 경제개발과 불법벌채·산불·사막화 등 산림재해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산림면적이 확대되고 산림관리능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 산림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 후속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관 국제산림협력관은 "한-카자흐 우호의 숲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고, 카자흐스탄 국민이 한국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