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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美훈풍·'도시바 효과'에 이틀째 상승(종합)

송고시간2017-09-28 15:46

삼성전자는 장중 하락 전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증시의 정보기술(IT) 업종 온기와 도시바 반도체 사업부문 인수 기대감에 힘입어 28일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8만3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북한 간의 대치로 지난 26일 급락했던 SK하이닉스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를 이었다.

미국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와 주요 IT기업 호실적에 힘입어 뉴욕 증시의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게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SK하이닉스가 전날 일본 도시바(東芝)의 반도체 사업 부문(도시바메모리)에 대한 투자를 공식화한 사실도 상승 요인이 됐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도시바메모리에 총 4조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가치를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지연되면서 SK하이닉스의 자금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부 존재했으나 이번에 공시된 투자금액은 시장의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장 초반 상승세를 타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0.81% 떨어진 256만3천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팔았고 기관도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였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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