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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훈풍에 동반 상승

송고시간2017-09-28 09:37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내 정보기술(IT) 대표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8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7% 오른 260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55% 상승한 8만4천500원에 거래됐다.

미국과 북한 간의 대치로 지난 26일 큰 폭으로 내렸던 두 종목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미국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와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게 국내 IT주에도 '훈풍'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올리면서 큰 폭으로 올랐고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등 기술주도 세제개편안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전날 일본 도시바(東芝)의 반도체 사업 부문(도시바메모리)에 대한 투자를 공식화한 사실도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도시바메모리에 총 4조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사회의 이번 결정은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가치를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지연되면서 SK하이닉스의 자금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부 존재했으나 이번에 공시된 투자금액은 시장의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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