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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에 해외지식재산센터 설치…진출기업 지재권 보호

송고시간2017-09-28 12:00

특허청, 급성장하는 인도·아세안 시장에 지재권 거점 확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인도 뉴델리에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가 마련됐다.

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29일 뉴델리에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북핵 문제와 중국시장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도 및 아세안 지역과의 경제협력이 더 중요해진 가운데 인도에 IP-DESK를 설치하게 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재권 관련 어려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우리 기업의 인도 내 지식재산권 출원은 최근 5년 사이 급격하게 늘었고, 직접 투자 역시 세계 7위를 차지하는 등 인도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인도 내 상표 출원은 2011년 247건에서 2015년 851건으로 244%, 특허출원은 731건에서 1천664건으로 125% 늘었다.

뉴델리 IP-DESK는 현지 진출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침해 관련 전문가 상담, 상표·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식재산권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 달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IP-DESK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IP-DESK 설치지역은 중국(베이징·상하이·광저우·칭다오·심양·시안), 미국(LA·뉴욕), 독일(프랑크푸르트), 일본(도쿄), 베트남(호찌민), 태국(방콕), 인도(뉴델리),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8개국 14개 도시로 늘어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지식재산권의 신속한 선점과 분쟁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신설되는 뉴델리 IP-DESK가 진출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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